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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선풍기 ...쿨은 무슨

집수리 문제로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던 정씨.
안타깝게도 블로그 광고에 지대루 낚이게 되었다고.

우연히 들른 블러그를 타고 인터넷 매장에서 주문한 선풍기.삼일만에 도착한 선풍기 내부를 보며
단순구조에 한 번 놀랐다고 한다.

 

한 장짜리 설명서대로, 파랑물통에 빨강점까지 물을 채워 4시간을 얼리고 가동

몸체에 빨강등이 들어온건, 세 단계 바람세기 중 이빠이 올렸다는것. 소음이 적다는 광고와는 다르게 티비소리 2단계 정도를 먹어버리는 바람소리에 두번 놀랐다고 한다.
무엇보다 냉기를 맞기 위해선 통을 끌어 안아야 하는 성능에 세 번 놀랐다고 한다.

알면서도 광고에 낚인 자신에게 그리고 에어컨 없이 여름나야 하는 서민을 우롱하는 광고에 열이받는다며 에어컨 앞자리를 골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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