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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방석 기름때 최근에 강쥐 방석이 기름때가 심해졌다. 10년 넘은 세탁기가 개털 세탁을 난감해하는 눈치(?)라 손세탁으로 해결중이었는데... 기름때가 영 해결이 되지 않았다. 세탁비누는 어림없고 주방세제, 구연산을 써봤는데 여의치않았다. 힘은 들고 기름때는 밀리기만 하고.. 기름이니까,,, 집에서 하는 드라이크리닝 세제에 담궜다 문질렀다. 기름때는 빠지는듯 했으나 때가 안빠진다;;; 빨래비누로 또 문지르지만 영 개운하지 않고 하던차에, 마당 한켠에 언제인가 모친이 약장수에게 이상한 약과 함께 싸게 판다고 곁들여 사왔던 세제가 눈에 띄었다. 더운물에 세제를 풀어 담궈보았는데, 의외로 때구정물이 아주 시커멓고 걸죽하게 빨려나온다. 몇번 힘을 주어 주무르고 털을 털어가며 헹구니 나름 만족스럽다. 근데 어쩌다 발견한터라 다쓰..
오십견 50견은 50대만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X-ray나 보다 정확한 MRI 판독을 통해 결정하는 병명이라고 한다. '아무 문제가 없는데 팔이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라고나 할까. 2년 전에는 오른쪽 팔에 50견이 왔다. 팔이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통증으로 아들이 소개해준 정형외과를 들렀다. 의사는 팔을 들었다 놓았다 눌렀다 올렸다 내렸다, 힘을 주라고 했다가 빼라고 했다가 사진을 찍어보자 했다. 결국 '50견으로 보인다, 척추나 목뼈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정상적이다. 50견은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냥 팔을 쓰다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긴다. 치료는 주사를 맞아서 통증을 줄일 수 있지만 운동과 약을 권하고 싶다. 중요한 건 시간이 치료라는 것이다. 6개월은 걸려야 팔이 기능을 찾는다고 ..
요양원 입소(feat. 장기요양인정신청)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시는 간호사와 상담을 하면서, 심하게 폭력성이 있는 치매노인이 아니면 뉴스에 거론되는 문제를 가진 요양원은 그리 많지않다는 조언을 듣는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서비스일뿐, 물 한모금도 먹여드려야 하는 노인의 의식주와 욕창관리, 오줌줄과 30번에 가까운 기저귀 관리는 혼자 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요양원을 뒤늦게 고민해본다. 요양병원도 고려해보았지만, 비용면에서 감당 불가라는 견적 때문이다. (최근에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모신 지인들의 입을 통하면 "우리는 요양인정을 못받았으니까, 한 달에 600만원은 보통이야, 요양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는 하루에 간병비 10만원은 그냥 잡아야 되니까"라고..) 요양원 입소는 어쨌든, '장기요양인정신청'이라는 행위를..
오른쪽 갈비뼈 통증 와상환자가 된지 5개월째 접어드는 노모의 식사를 위해 베개를 고치려 오른쪽 팔로 머리를 받치는 순간 갑자기 오른쪽 갈비뼈에서 '빡'소리가 나며 외마디 비명이 올라왔다. 아... 너무 아프다 설마 뼈가 이런식으로도 금이 가거나 부러진다고? 아들은 "뼈가 부러지면 멍이 올라올텐데, 그건 아닌거 같고, 금이 간거면 견디기 힘들텐데.. 근육이 나간거 아냐?, 병원을 가봐~" 숨을 쉴 때 아프고, 기침을 할 때는 오른손을 가슴에 대야 할만큼 아팠다. 몸을 뒤척일 때마다 아파서 몇 변씩 깨어나서 수면부족으로 다크서클이 코 언저리에 번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기 전에 많은 이들이 하듯이 인터넷으로 '오른족 갈비뼈 통증'을 찾았다. 오른쪽 갈비뼈 통증은 '갈비뼈 골절이나 실금, 갈비뼈를 둘러싼 여러종류의 근육에..
해태 팥빙수 에지간하면 롯데에는 내돈 주지않겠다고 가열차게 해태 팥빙수를 주문했다. 가격도 동일하고 용량도 같고 뭐 그맛이 그맛이고 씨언하면 됐지 하고 하아... ㅅ 요즘 내가 이런 리뷰를 쓸 정신머리가 아닌데, 진짜 이건뭐 롯데꺼랑 비교 이런거 필요없고 묻고싶다. 해태야 이거 최선이냐. 한여름에 팔리는 팥빙수 생각을 해봐!! 이좌식들아. 제발 진지하게 좀 만들어라 빙수 잘만들면 애국자 된다. 먹고나서 속도 쓰린거 같고, 아이고 걍 어케 갈아서 해먹어야 하려나.. 참나
사료 값에 등골 휜다 아토피로 팔꿈치며 발등이며 석화가, 머 귀는 말할것도 없고 무슨 처방이든 그때뿐이라 큰맘으로 곤충사료를 시도할까 서칭중,,가격이 어마어마하다,,ㅜ,ㅠ
[검사모] 뱃사람들과 바다2 , 3 대양지식인지 모르고 벨리아에서 며칠을 비비적거리고 다니다. 대양 페이지에 들어가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뱃사람들과 바다3'은 진짜 발견하기 어려웠다. 배를 잘 가져다대야 지식이 보여서 꼼꼼히 배로 바위 부근을 훑어야 하느니..그리고 한번 찾고 나서 다시 찾으려면 힌트가 없어져서 어려워서 그러는데.. '밧사람들과 바다1'은 어디있었는지 궁금하네.. [ 뱃사람들과 바다 2 ] [ 뱃사람들과 바다 3 ]
헤어진 남친을 만나는 꿈해몽 헤어진 남친을 며칠 꿈에서 만났는데 한 번 할일을 두 번에 걸쳐 해야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자꾸 벌어진다구 아 ㄱ 재수없는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