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있다면 심장이 있다면 처참하고 차가 떨리는 공포를
잠시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조금이라도 감당해보라
전쟁터에 짐승처럼 맨발로 끌려다니며 폭력과 윤간을 감당했던
우리의 그녀들
전쟁의 도가니를 자행하고, 그 도가니에서 10살 갓넘은 아동에 대한 윤간과 처형을 저질렀던 너희, 일본.
성매매였다고? 죄없는 여성들에게 국가가 나서서 성매매을 중재한다면 그런 국가는 존재할 필요가 있는가
그런 국가가 인간세계에 미치는 악을 생각한다면 존재하면 안된다.
피식민지 여성들을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의 물적토대로 갈취하기 위해 속임수와 강제력으로 동원한 것이 일제국주의의 집단성폭력 전술 '군위안부'이다. 제국주의에 의한 집단성폭력을 무슨 전쟁 특수를 노린 성매매 알선 정도로 포장하며 씨부리쌓는 것을 보면 일제국주의가 지구를 망치는 악마성을 지닌 인간 원형을 보여주고 있다.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 참혹한 과오를 축소하는 태도,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얕은 혓바닥으로 무마하려는 태도. 이것이 인류가 가진 악마적 성향의 토대이며 여전히 제국주의 군복을 벗지 않은 일본의 전형이라고 본다. 더 열이 받을 때는 이를 일본의 민족성이라고까지 말하고싶지만 그래도 '게공선'의 후에 몇몇은 일본땅 어디 즈음에서 꿈틀거리기를 바래본다.
미국놈이나 일본놈이나 제국주의자들은 다 똑같다. 남의 땅 허리 잘라 빨대 꽂은 악마 시퀴들. 이에 동조하고 묵인하며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는 병신시퀴들도 다 똑같은 것들이다. '말'이 진실을 가리는 손바닥이 되는 이 지경에서 결국 우리에겐 '입장'으로 말하는 시대가 도래한 거 같다.
그리고, 나이살 쳐무거갖고 억울한 소리 씨부리지 마라 이 양키시키야 쫌. 이런 놈들 참교육을 위해 피해자 체험 타임머신이 필요한데. 방법이 엄네.
'forecou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도쿄 올림픽이 남긴 것 (0) | 2021.08.10 |
---|---|
마크피터슨의 한국역사 통찰 (0) | 2021.02.20 |
제주씨월드 돌고래 학살... 자연에서 인간들만이 사육에 찬성한다. 어리석은 것들 (0) | 2021.01.26 |
강창용 치과 상담 후기 (1) | 2021.01.13 |
'윤석열 정직' 집행정지 (0) | 202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