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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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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의 GMO 나는 나눔문화 회원이다. 나눔문화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뜻을 모으고 세우고 있는 무정부지원 시민단체이다. 사회복지의 가능성과 시민들의 삶을 고찰하는 마이클무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에서 독일의 한 교사는 '우리가 이웃에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사회는 더 나아질 것이다..학교는 그런 것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나눔문화는 그런 단체이다. 가족 내부에서 골목에서 이웃국가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는 팔레스타인까지를 포괄하는 이웃에게 신경쓰기를 함께한다면 '우리'는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이다. 지구별의 건강을 갉아먹으며 이윤을 챙기는 국내외기업들, 자본주의 상품사회에서 먹고살아내기 위해 삼킨 먹거리로 조금씩 살해당하고 있는 우리들. 자국민들의 목을 함께 조..
식약처, GM 감자 수입 승인 정부는 GM 감자 수입 결정을 철회하라 식약처, GM 감자 수입 승인 2018.10.13 | 나눔문화 2014년 미국의 GM감자 재배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청원운동 이미지 ⓒCREDO action 아일랜드 시민들이 GM감자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Afri 식약처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식약처가 감자에 대한 '유전자변형 안전성 승인'을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미국 유전자변형 감자가 한국에 수입됩니다. 수입대상은 미국 회사 '심플롯'의 튀김용 감자. 잘 변색되지 않고, 튀겼을 때 유해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전자 변형 한 감자입니다. 미국에서 이 감자에 대한 재배승인을 한지 불과 4년밖에 지나지 않아 안전성 검증은 더욱 부실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
몬산토, 첫 패소하다 GMO 개발기업 ‘몬산토’, 첫 패소하다 인류의 밥상을 장악해온 기업들에 맞선 세계 저항운동 2018.10.05 | 나눔문화 201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시민들의 몬산토 반대 시위 ⓒRed Cathedral 세계 최대 종자 및 농약 기업이자, GMO(유전자조작생물) 개발 기업인 몬산토. 지난 8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몬산토의 제초제인 ‘라운드 업’을 쓰다가 암에 걸린 고객에게 3,00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미국 법원 사상 처음으로 ‘몬산토 패소’ 판결이었기에 그 파장은 컸습니다. 몬산토의 제초제는 “생화학 무기” 몬산토 제초제의 발암 성분은 ‘글리포세이트’. 그 독성은 “생화학 무기”에 버금가며, 내성이 조작된 GM 작물 외에 모든 생물을 죽일 수 있습니다. 글리포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