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금강경 (살펴보기 : 한자해석) - 제 25분 化無所化分 화무소화분
가리온
2023. 7. 30. 11:17
25. 化無所化分 화무소화분 : 교화했으나 교화한 바(대상, 행동, 인식)가 없다
“須菩提 於意云何
수보리 어의운하
汝等 勿謂 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여등 물위 여래작시념 아당도중생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막작시념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하이고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若有衆生 如來度者 如來 卽有我人衆生壽者
약유중생 여래도자 여래 즉유아인중생수자
須菩提 如來說 有我者 卽非有我
수보리 여래설 유아자 즉비유아
而凡夫之人 以爲有我
이범부지인 이위유아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 卽非凡夫 是名凡夫”
수보리 범부자 여래설 즉비범부 시명범부
“수보리야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그대들은 여래가 ‘나는 마땅히 중생을 제도한다’는 생각을 짓는다 라고 논평하지 말라.
수보리야 그런 생각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실로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있지 않기 때문이니라.
만약에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있다고 한다면 여래가 곧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다는 것이다.
수보리야 여래가 설하길 아상이 있다는 것은 곧 아상이 있지 않음 이니라
그럼에도 범부라는 사람들이 아상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수보리야 범부라는 것도 여래의 말한 바는 곧 범부가 아니라 그 이름이 범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