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금강경 (살펴보기 : 한자해석) - 제 27분 無斷無滅分 무단무멸분
가리온
2023. 7. 30. 11:24
27. 無斷無滅分 무단무멸분 : 끊음도 멸함도 없다(소멸의 상도 짓지마라(허무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須菩提 汝若作是念 如來 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수보리 여약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녹다라삼먁삼보리
須菩提 莫作是念 如來 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수보리 막작시념 여래 불이구족상고 득아녹다라삼먁삼보리
須菩提 汝若作是念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說諸法斷滅 莫作是念
수보리 여약작시념 발아녹다라삼먁삼보리심자 설제법단멸 막작시념
何以故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於法 不說斷滅相”
하이고 발아녹다라삼먁삼보리심자 어법 불설단멸상
“수보리여 그대가 ‘여래는 구족한 상이 아닌 연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라는 이런 생각을 지었다면
수보리여 ‘여래가 구족한 상이 아닌 연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수보리야, 그대가 만약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킨 사람은 모든 법이 끊어지고 소멸되었다고 말한다’는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런 생각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킨 자는 법에 있어서 상이 끊어졌느니 멸했느니 하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