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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킬로그램이나 되는 라브라도리트리버의 우비값은 작은애들보다 몇 만원이 더 비싸다
사실 여름이라 쿨베스트가 더 필요했는데, 요즘 비가 너무 자주 오는터라 우비를 고르다가 그 가격에 늘 창을 닫곤하다
15,520원에 살 수 있는 대형견 우비를 이마트에서 발견,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아 질렀다.
일단 입히고 벗기는데 문제가 될 건 없었다. 비도 잘 막아주는것 같다.
근데, 일단 좀 무겁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면 밑에서 튀는 빗방울이 모조리 배로 튄다는 시원함.
그러니까 등은 비를 맞지 않는다. 또 뭐 디자인도 괜찮아서 오며가며 아줌마 아저씨들이 '아이고 우비 입었냐'하며 귀여워해준다.
그러나 음.. 비가 많이 올 때는 긴 산책보다는 똥 정도 싸고 들어와서 배쪽도 잘 닦아주고
우비에 똥이 묻는 구조이기 때문에 우비도 부분세탁해서 말린다. 입고 벗기 편하라고 한 치수 큰걸 사서 그런거 같기도..
싸면 싼 맛으로 쓰는 거지 머
아이고 귀엽네 울 강아지 ^^ 언뜻 보면 청소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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