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국 선생님에게 조국 선생님. 어이없는 까마득한 소식들을 접하면서 얼마나 힘들까, 차오르고 차오르는 감정들을 어떻게 추스르고 있나 아, 나는 절대 수행해내지 못할 이름이다... 하면서 한숨짓다 그냥 문득 노래 한소절이 생각났습니다. 20세기 말에 부르던 우리의 어깨동무를 거들던 이 노래가 오늘도 샘과 함께 부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21세기 '대한민국 안티고네'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샘 존경합니다. 뭐라도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투쟁 속에 동지 모아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 조국검찰개혁 ..특수부폐지,법무부감찰권 확대 검찰개혁 추진상황 발표문 2019. 10. 14. 밥무부 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8일 법무부장관에 취임한 지 한 달에 즈음하여 ‘국민과 검찰이 함께 하는 검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오늘은, 지난 12일 법무부와 대검의 협의 결과와, 13일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에 따른 ‘검찰개혁의 제도화 성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Ⅱ 우선, 검찰개혁의 첫 번째 ‘대통령령’ 개정사항으로, 특별수사부 명칭을 폐지하고, 부서를 축소합니다. 검찰이 본연의 역할인 ‘인권보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대검도 특별수사부를 운영하는 검찰청을 3개청으로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법무부는 대검의 의견을 수용.. 조국 딸 특례 입학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교육'을 받지 못한다. 그저 대학입시를 향한 트레이스 위에 강제 입장하면서도 나름대로의 추억의 꽃을 함께 키우며 자라는 기특한 존재들. 변덕스럽고 정치의 수단으로 쓰여져왔던 교육제도 속에서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았던 소녀였고, 지금은 한 사회인으로 자신의 전공을 수행하고 있는 한 청년에게 가해지고 있는 묻지마 폭행에 작은 힘이나마 대응하기 위해, 아래의 증언을 퍼와서 실어본다. 아래 글은 최근 방사능처럼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다 못해, 17년간 대학입시와 관련된 일을 해온 주식회사 업스터디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은 것이다. 김호창 8월 22일 오후 5:35 · 어제 조국 후보자에 대한 글을 올리고, 그것이 기사화되면서 몇몇 이들의 연락을 받았고 또 어떤 사람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