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통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적 젊을 때 나는 위장에 자신이 있었다. (풉). 나이 먹으니 모든 스트레스를 위장이 흡수하는 몸이 되어 버린듯... 문제는 소화장애에서 끝나지 않는다. 두통이 가장 문제가 되었다. 속이 매슥거리는가 하면 바로 동그란 형광등을 머리에 쓴 것처럼 뜨끈거리는 두통이 찾아오고 눈꺼풀에 통증이 시작된다. 하루 이상 괴로움을 겪게 되면 배를 쓰다듬거나 등뼈를 눌러주거나 합곡이라는 손의 혈을 누르면서 대변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먹은 것을 배출하면 대체로 통증이 사라지기도 했다. 이 위장문제로 한의원을 찾았을 때, 뱃속에 굳어있는 식적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한의사샘이 굳어있는 부분이 너무 크고 이걸 풀지 않으면 큰 병이 된다면서 배를 엄청 눌러가며 설명해주셨다. 뭉친 배를 풀고 나오면 배에서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