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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뉴스 - 가덕도 신공항

김해공항은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악명이 높고, 국내에서 진행한 안전도 관련 조사연구용역에서도 8번 중에 8번이 모두 위험하다는 결론이 누적되었다. 이에 안전과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물류 공항은 가덕도가 최선의 입지로 주목되었다.

현 정부의 총리실에서 '공항 설치를 위해 정리해야 할 주변 산과 토지 정리 비용/ 도시 밀집지역 회피/ 안전문제/ 물류 공항 등'을 모두 감안했을 때 가덕도 신공항이 가장 적합하다고 전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016년부터 추진된 신공항 문제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12월 21일 뉴스공장은 가덕도 신공항은 경제 공항으로 지방자치와 경제의 새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후위기 시기의 이러한 대규모 건설에 대해 반대의견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인류가 앞으로 기온 상승 2도를 막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탄소예산은 이제 1조t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며 “지금 당장 경제적 호황을 누리기 위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가덕도의 자연환경을 매몰시키고 가덕 신공항을 세운다면 올 여름 부산을 강타한 역대 최장 장마라는 이름의 기후위기는 또 다른 부메랑이 돼 부산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2020.11.23, 이상수기자, 경남연합일보). <http://www.gn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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