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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프로포즈 대사

 

공짜술을 얻어 먹으려고 커피 한잔값을 들고 와 카페 파장까지 소파에 체온과 온갖 체취를 비벼대며 후배 두놈이 정초부터 칭얼댄다. 형, 뭐라고 하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좋은걸까. 걸 왜 몸에서 사리 굽고 있는 나한테 굳이 묻고 지랄이냐...

로맨스 영화 한 두편 다들 보지 않았냐고 하다가, 닭살이 돋는 영화 외면한지 꽤 되었지만 내친김에 정리를 함 해보았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변형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영화 대사를 몇 가지 올림. 당연하게 '러브 엑츄얼리'부터 시작. 

 

 

<러브 엑츄얼리>

 

"아무 희망이나 의도없이 그냥 말할게..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당신은 나에게 완벽한 사람이야.

당신이 늙어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나의 헛된 마음은 당신을 사랑할거야. "

 

 

<오만과 편견>

 

"당신은 내 영혼, 몸, 내 모든 것을 매료시켰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후로 당신과 한 순간도 떨어져있고 싶지 않습니다."

 

 

<노트북>

 

 

"우린 원래 예전에도 이렇게 싸웠잖아. 쉽지 않고 많이 어렵겠지. 매일 이래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당신의 모든걸 원하고 매일 같이 있고 싶으니까"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 되고 가슴에 열정을 주고 마음엔 평화를 주지.

나는 당신에게서 그걸 얻었어, 당신에게도 그걸 영원히 주고 싶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네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거든.

.. 나랑 결혼해 줄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우리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고도 같이 있을까요? 싸우기도 많이 하고 애정 표현도 드물지만

서로 떨어져서 사는 건 우리 둘 다 바라지 않잖아요.

고단하겠지만 같이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할거에요"

 

 

<웨딩싱어>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준다면, 원하는 모든 것이 되어 드릴게요.

당신의 그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늙어갈수 있다면"

 

 

<런어웨이 브라이드>

 

"가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지금 청혼하지 않는다면

난 평생 후회하며 살거 같아요.

내 진정한 반쪽은 당신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