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입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양원 입소(feat. 장기요양인정신청)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시는 간호사와 상담을 하면서, 심하게 폭력성이 있는 치매노인이 아니면 뉴스에 거론되는 문제를 가진 요양원은 그리 많지않다는 조언을 듣는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서비스일뿐, 물 한모금도 먹여드려야 하는 노인의 의식주와 욕창관리, 오줌줄과 30번에 가까운 기저귀 관리는 혼자 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요양원을 뒤늦게 고민해본다. 요양병원도 고려해보았지만, 비용면에서 감당 불가라는 견적 때문이다. (최근에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모신 지인들의 입을 통하면 "우리는 요양인정을 못받았으니까, 한 달에 600만원은 보통이야, 요양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는 하루에 간병비 10만원은 그냥 잡아야 되니까"라고..) 요양원 입소는 어쨌든, '장기요양인정신청'이라는 행위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