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사냐고묻는다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 쓸 얘기가 조금 남아서 ...<무제>, 윤해찬 믿고 듣는 윤해찬, 매일 듣는 곡, 그의 20대와 나의 50대에 따로 똑같이 공감가는 노래. 그가 말하는 '유서'란 좀더 상징적이어야 하지만 나는 말그대로 '유서'라는 그런 정도의 차이들... 윤해찬이 작정하고 대중을 위로하고자 쓴 'flow like river'도 좋은 곡이지만, 요즈처럼 자신의 삶이 조각나는 시간을 보낼 때 라면, 특히 이 노래를가 더 위로가 된다. 열여덟살의 나에게 단어사전은 가스펠(gaspel) 그때부터 적어내려 간 내 가스 플랜(gods plan) 되돌아보니 지켜진건 없어 가속하는 시간이 야속해도 당시 내 꿈과 약속했던 시기가 어느덧 다가옴에 이 해가 저물어 간다음의 아침을 걱정하게 됐고 햇빛을 막기에 신문지론 부족해서 담배연기로 꽉채운다 나의 방 날 봐 날 봐 입버릇처럼 아니 .. 이전 1 다음